지난달에 공모주 청약을 했었던 케이카가 상장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3,150원으로 마감하였다. 공모 청약 당시 처참했던 경쟁률과 의무확약비율로 전망이 좋지 않고 공모가인 25,000원도 넘지 못하는 날의 연속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상을 쳐버렸다.
아래 글에도 썼듯이 난 케이카라는 기업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상장일에 떨어지더라도 팔지 않을 계획이어서 계속 보유중이었다. 나는 공모주로 받은 10주만 가지고 있고 계속 주가가 안 좋아서 추매할 시기를 보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상을 쳐버려서 진작에 추매안한 게 후회스러운 맘이 없진 않다. 오늘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만은....
케이카 공모주 청약정보 및 기업개요(공모가,경쟁률 업데이트)
무조건 청약하기로 마음먹은 케이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한다. 케이카는 한번쯤 중고차 구매를 했거나 하려고 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들어봤을 국내 최대 온라인 중고차 회사이다. 눈탱이
richmonmon.tistory.com
오늘 상한가를 가게 된 이유는 아래 기사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에서 케이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목표가를 8만 5200원으로 제시했단다. 종토방에서는 중고차팔이라고 무시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봤었는데 역시 외국인들이 먼저 가치를 알아봐 주는 듯하다. 한국의 카바나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듯... 어쨌든, 국내의 유일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니 앞으로 더 성장하는 건 당연한 일인 듯 하다.
앞으로의 주가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줍줍기회도 간간히 주면서 상승했으면 좋겠다. 배당도 주니 굳이 팔지 않아도 되는 주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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