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매도후기(2021.11.03)

오늘은 카카오페이가 코스피에 상장한 날이다. 따상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 따상의 문턱을 넘지는 못하였다. 오늘 카카오페이는 따 가격인 18만원에서 시초 가격 형성 후 18만원 중반대를 넘나들다 193,000원으로 마감하였다. 반면, 오늘 카카오뱅크는 3분기 실적부진 탓에 7프로 넘게 떨어졌다. 현재 가격을 보면 카카오페이의 가격은 아무래도 상장빨로 인해 고평가된 느낌이다.

 

 

카카오페이 주가

 

 

카카오뱅크 주가

 

 

나는 삼성증권에서 카카오페이 3주를 배정 받았는데 삼성증권 오늘의투자 앱으로 처음 거래를 하였다. 장초에는 거래량이 많아 앱이 무한로딩을 하지 않나... 거래 정정메뉴는 대체 어디 있는지... 한참을 찾아 헤맸다. 앱이 너무 직관성과 거리가 먼 듯 하다. 어쨌든 혹시나 따상이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오전에 좀 지켜보다가 포기하고 188,500원에 매도를 하였다. 오후에 팔았으면 조금 더 수익을 낼 수도 있었겠지만 MTS를 계속 보고 있기도 피곤해서 그냥 매도하였다.

 

삼성증권 오투앱에는 실현손익을 볼 수 있는 메뉴 조차도 없어서 삼성증권mPOP 앱을 깔아서 확인하였다. 다음번에 삼성증권에서 공모주 청약할 일이 있으면 그냥 mPOP에서 해야겠다. 오투앱은 넘 구림...

어쨋든 3주를 팔아 294,180원을 벌었다. 30만원이 안되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내일 청약하려고 했던 SM상선은 청약이 철회되었다고 하고 디어유는 0주 배정이고 지오엘리먼트에 희망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