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나의 애마인 모닝이의 오일들을 교체해주었다. 원래는 엔진오일만 교체하려고 하였으나... 정비소 아저씨의 차량 점검 후 미션오일과 브레이크 오일도 교환하게 되었다.
엔진오일은 7000킬로 정도 타고 교환하였는데 정비소 아저씨는 5000킬로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을 추천하셨다. 합성오일이 더 좋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일반오일로 하였다. 일반오일도 뭐 세미합성?으로 나온다나...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저렴하니... 내 모닝이는 15년식으로 38000km 정도밖에 타지 않았는데 미션오일의 색이 시커멓고 불순물이 있어 미션오일도 교체해야 한다고 하셨다. 혹시나 눈탱이를 치려는 게 아닌가 하여 폭풍 검색을 해보니 원래는 9만~10만에 한번 교체가 권장사항이지만 경차인 경우, 혹은 운전습관에 따라 더 빨리 교체하면 좋다고 한다. 특히, 오일의 색이 핑크빛이 아닌 시커멓다면 교체해야 한다고... 미션이 망가지면 70~80만원정도 수리비용이 든다고 한다.
아마 시내주행 위주의 운전습관과 키로수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차가 7년차에 접어드니 오일도 오래되어 변질이 된 것 같다...나의 뇌피셜...
브레이크 오일도 조만간 갈아야될 것 같다고 하셔서 하는 김에 같이 교환하였다. 부동액도 바닥밖에 남지 않아서 보충해 주었고 에어컨필터는 서비스로 교체해주셨다.
오일 교체 후, 운행을 해보니 주행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전에는 뭔가 노이즈가 낀 느낌이라고 할까 그랬는데 느낌탓인지 진짜 체감이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기차를 타는 그날까지 내 첫 차인 모닝이 잘 관리해서 잘 타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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