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는 날씨가 흐리고 비만 주구장창 오길래 비오는 날 가볼만 한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다 서울식물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실내에 있어 이렇게 비오는 날 구경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줄이 꽤 길었다. 1주차장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2주차장으로 갔는데 비가와서 다시 1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다. 1주차장은 지하주차장으로 식물원과 연결되어 있어 비를 맞지 않고 식물원까지 이동할 수 있다.오후 12시 전에 도착하였는데 1시간 반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하였다. 코로나 때문인지 온실 방문인원을 110명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온실은 열대와 지중해의 식물들을 볼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크고 엄청 잘 꾸며놓은 느낌이었다. 싱가포르는 안 가봤지만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의 느낌도 들었다.ㅋㅋㅋ
서울식물원에서 찍은 사진 몇 개 올려본다. 군데군데 포토스팟도 많아서 사진찍기도 참 좋았다.
서울식물원 내부에는 한식당 경복궁/간장게장 파는집과 푸드코트, 카페, 편의점이 있다.
점심은 경복궁에서 오리훈제를 먹었는데 양은 좀 아쉬웠지만 그냥저냥 나쁘지는 않았다. 맛있는 게 먹고 싶다면 밖에서 먹고 오는 걸로~ ㅋㅋㅋㅋ
다음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평일에 방문해서 좀 더 찬찬히 식물 구경을 해보고 싶다.
아래는 서울식물원의 개요와 이용정보이다.
개요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으며,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이른바 '보타닉 공원'으로서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한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품종개발 등 식물의 육성이라는 식물연구보전기관 본연의 역할은 물론, 도시 정원문화 확산의 교두보이자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식물원은 열린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들 4가지 공간으로 나뉘며 그 중 하이라이트는 식물문화센터와 야외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이 포함된 주제원이다.
이용안내
개장일
2019.05
이용시간
평시(3~10월) 09:30~18:00(17:00 입장 마감)
동절기(11~2월) 09:30~17:00(16:00 입장 마감)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 연중무휴
※ 주제원(온실, 주제정원)
쉬는날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시설
24시간 운영
유모차대여여부
가능
애완동물가능여부
가능
체험안내
서울식물원 체험안내 http://botanicpark.seoul.go.kr/front/participation/eduList.do
문의및안내
02-120
상세정보
이용가능시설
열린숲,주제원(주제정원,온실,마곡문화관), 호수원, 습지원, 식물전문도서관, 식물문화센터, 편의시설, 씨앗도서관, 정원지원실
입 장 료
* 개인 : 대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소인 2,000원
* 단체(30인 이상) : 대인 3,500원 / 청소년 2,100원 / 소인 1,400원
※ 대인 : 19~65세미만, 청소년 : 13~18세이하, 소인 : 6~12세이하
※ 무료입장 : 6세미만 65세이상, 1~3급 장애인(보호자1인 포함), 4급~6급 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증소지자,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소지자
※ 할인 :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카드 소지자 또는 지원카드에 등재된 가족
주차요금
10분당 200원(승용차), 10분당 400원(중형차-승합차), 10분당 600원(대형차-16인승 이상)
※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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